반려식물 키우고 뇌파측정 해보니 ‘스트레스 20% 감소’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고양시는 지난해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반려식물 보급 및 원예치유 방문 시범 사업’을 추진해 스트레스가 20% 감소하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독거노인의 고독사와 우울증 방지 및 정서적 안정 제공을 위해 ‘반려식물 보급 및 원예치유 방문 시범 사업’을 작년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했다. 사업 기간 동안 원예치유사가 생활지원사와 함께 독거노인의 가정에 방문해 반려식물을 활용한 원예치유 활동을 진행했다. 총 15명의 독거노인이 원예치유에 참여했으며 대상자들의 평균나이는 78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