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두드러기는 한 사람이 일생에서 10~20% 경험할 수 있는 흔한 피부질환이다. 국내 보고에 따르면 피부과 외래환자의 약 6%가 두드러기 환자이고, 20~40대가 50%를 차지한다고 전해진 바 있다.

그 중 콜린성 두드러기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예상외로 많은 이들이 앓고 있는 피부질환이다. 해당 질환은 붉은색 또는 흰색으로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두드러기가 발생하며, 지름 1~3mm 정도이다. 이와 함께 가려움과 따가운 통증을 동반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한다. 보통 발진은 시원하게 해주면 몇 분 안에 사라지기도 하지만 1~2시간 계속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