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

여 : 오빤 정말 내 맘을 몰라!

남 : 미안해~

여 : 뭐가 미안한데?

남 : 다 미안해.

여 : 대체 뭐가 미안하냐고.

남 :.........

다소 극단적이고 심플한 대화이긴 하지만,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패턴 같다. 왜 이런 대화가 패턴처럼 굳혀져 버린 것일까.

싸움의 해피엔딩은 한쪽의 무조건적인 저자세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