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는 5일 입장문을 내고 "회사 현금 유동성에는 문제가 없으며, 횡령 규모가 크기는 하지만 회사 재무상태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정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이번 사건을 계기로 완벽한 재발방지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3일 오스템임플란트는 "자금관리 직원이 1880억원을 횡령해 고소장이 제출됐다"고 공시했다.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사옥. [사진=더밸류뉴스]

◆ "현금성 자산 1,000억 이상 보유... 재무상태 심각 훼손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