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2년간 보유주식을 매각하지 않겠다. 피치못할 사정으로 매도할 경우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주가 영향을 최소화하겠다. 다른 경영진들 역시 스톡옵션을 행사할 경우 인사와 IR 등 내부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한층 더 강화하고 리스크 최소화 방안을 강구해 이행하겠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내정자가 4일 사내 간담회를 갖고 경영진 스톡옵션 행사 및 매각에 따른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향후 책임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중순 류영준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 8명이 보유 지분 44만주를 매각해 논란을 불러 일으킨 것에 대해 입장과 대책을 밝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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