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레벨4 기술을 탑재한 시범 자율주행차와 서비스, 물류 로봇을 선보여 시장을 확대하겠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3일 2022년 새해 메시지에서 “올해는 가능성을 고객의 일상으로 실현하는 한 해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현대차그룹 신년회는 메타버스(Metaverse) 플랫폼을 활용해 개최됐다. 정의선 회장은 이날 현대차그룹이 자체 구축한 메타버스의 ‘라이브 스테이션(Live Station)’ 무대에서 영상을 통해 전 세계 임직원들과 새해 메시지를 소통 공유했다.

메타버스는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로 현대차그룹은 임직원을 위한 메타버스 ‘현대차그룹 파크(HMG Park)’에서, 전 세계 임직원들이 자신만의 아바타로 만나 새해 인사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