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겨울철에는 골절 환자들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손을 바닥으로 짚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때 특히 손등이나 손목 골절 부상을 주의해야 한다. 골절은 강한 외력으로 인해 뼈의 연속성이 소실된 상태로써 흔히 '뼈가 부러졌다'라고 표현되는 부상이다.

골절 부상이 발생하면 깁스와 같은 고정 치료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지만 심각할 시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검사는 X-ray 촬영으로 진행되며,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다면 CT 촬영이 추가로 시행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