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마을만들기사업 성공사례 '5' 한림면 정촌마을 “과소화·고령화 공동체와 경관 개선으로 극복했죠”

14가구 작은 마을 건강쉼터 조성 건강 청정 이미지 가꿔가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김해시 한림면에 위치한 정촌마을은 지난 2020년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주도적 농촌다움 경관 개선과 함께 건강쉼터를 조성하여 건강하고 청정한 마을 이미지를 가꾸어가고 있다.

총 14가구가 사는 자그마한 농촌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이팝나무 3그루가 반긴다. 진입로를 따라 주민들이 직접 심어놓은 진달래꽃 화단을 따라 걷다 보면 마을회관 옆 건강쉼터에서 주민들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과소화와 고령화 위기에도 공동체 활동과 경관 개선을 통해 사람 사는 농촌을 가꾸어가고 있는 정촌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