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개그 콤비 컬투로 알려진 방송인 김태균의 선행이 뒤늦게 밝혀졌다.

27일 고 김철민과 생전 절친했던 DJ 하심에 따르면, 방송인 김태균은 폐암 투병 중이던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에게 5,000만 원을 남몰래 전달했다. 그는 생전 김철민이 “김태균이 치료비에 보태라고 돈을 보냈는데 아무래도 착오가 있는 것 같다”라는 말을 전했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