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방위사업청 전술정보통신체계 4차 양산 체결... "6059억 규모"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방위사업청과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Tactical Information Communication Network) 4차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6059억원이며, 2022년부터 2025년 1분기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중구 청계천로 한화 본사. [사진=더밸류뉴스] 

TICN은 군 통신망의 고속∙유∙무선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우리 군이 미래전에 대비해 첨단 전술지휘자동화체계(C4I: Command, Control, Communication, Computer, Intelligence)를 구축하는 데 있어 핵심이 되는 체계이다. 2014년 연구개발 완료 후 2022년까지 초도∙2차∙3차 양산을 통해 전력화 해왔으며, 이번 4차 양산을 통해 비로소 육해공군의 TICN 전력화가 완성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