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촉발시킨 재택근무와 유연근무제 정착이 경기 침체와 맞물리면서 ‘멀티커리어즘(하나의 직업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자아를 실현하고자 하는 현상)’을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직장인 10명 중 3명 이상이 현재 본업 외에 부업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636명을 대상으로 ‘부업 진행 유무’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34.7%가 현재 본업 외에 부업을 병행하고 있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