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 선양과 하의3도 농지탈환운동 전승계기 마련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신안군은 22일 하의면 소재 김대중 대통령 생가 초가지붕을 새롭게 단장했다. 하의면 주민들이 직업 나람(이엉)을 엮어 더욱 의미 깊은 시간이 되었다.

하의면은 350여 년간 하의3도 농지탈환운동이 이어질 정도로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된 곳으로, 60여 년 전 나람엮기는 마을의 중요한 행사였다. 그러나 섬 주민의 고령화와 주거환경 개선으로 더이상 찾아보기 힘든 풍경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