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김해시 진례면 시례리에는 마을 입구에 조선시대 효자, 효녀에게 하사한 ‘반효자와 조효녀 정려비’가 서 있는 김해 대표 효(孝) 마을, 하촌마을이 있다.

이곳의 옛 지명은 예동(禮洞)으로 예(禮)를 지키는 살아가는 곳이란 의미를 담고 있으며 마을 어귀에 세워진 반효자 조효녀 정려비는 각각 1470년(성종 1년), 1687년(숙종 13년)에 하사된 정려비로 대를 이어 부모님께 효도하는 하촌마을의 오랜 효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