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틱증상은 눈깜빡임과 코찡긋, 머리흔들림, 어깨들썩거림 등이 보이는 신체 일부분이 움직이는 근육틱이나 기침소리, 음음, 아아 등의 소리를 내는 음성틱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의 정도와 진행 양상에 따라 복합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이렇게 구체적이고 심한 틱증상들이 적절한 치료나 관리가 안 된다면, 소아 청소년기, 성인에 걸쳐서 만성틱장애 및 뚜렛증후군으로 악화될 수도 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증상이 나타나는 틱장애는 초기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원인으로는 뇌신경계 기능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해당 증상 외에도 ADHD나 불안장애 강박증 등과 같은 소아정신과 질환 증상들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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