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한화생명과 더불어 국내 '보험 빅3'에 속하는 교보생명(대표이사 신창재 윤열현 편정범)이 IPO(기업공개) 출사표를 던졌다. 교보생명은 2010년 무렵부터 IPO를 추진해왔으나 번번이 좌절돼왔다. 내년 상반기 코스피 상장 목표를 이룬다면 근 10년만에 IPO에 성공하는 셈이다.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사진=더밸류뉴스]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 유가증권시장본부는 교보생명이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표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