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1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불법 현수막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태경산업(주)의 사과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입장문에는 황당한 가짜 뉴스의 피해는 컸으며 개인의 명예가 크게 실추됐고, 가족들까지 큰 상처를 입었으며 저질스런 정보 유통으로 궁극적으로 평택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었다고 전하며, 이로 인해 민사소송까지 가려는 생각도 있었으나 특히 젊은이들의 장래 때문에 많은 고민을 했고 용서를 구하는 이들에게 기회를 주는 게 좋겠다는 생각에 이번에는 선처 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