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코팅 가공된 산림종자 국유양묘장에 시범 공급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우리나라의 대표 조림수종에 대한 프라이밍과 코팅 등의 종자 가공기술을 개발하고, 고품질 산림종자의 단계적 공급을 위해 2022년부터 코팅 가공된 산림종자를 국유양묘장에 시범 공급한다고 밝혔다.

종자 가공에 주로 사용되는 기술은 프라이밍, 필름코팅, 펠렛코팅 등이 대표적이다. 그 중 산림종자에 적용하기 위해 개발한 기술은 필름코팅과 프라이밍이다. 필름코팅은 시각적으로 배양토의 색과 구분되어 파종 작업이 쉽도록 종자에 유색의 필름막을 성형하는 기술이며, 프라이밍은 발아율이나 발아속도, 발아 균일성이 낮은 종자를 파종 전에 생리적 발아 상태가 되도록 하는 전처리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