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대구시는 16일 시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내년 대구의료원 지원 예산을 2021년 43억원 대비 5.4배가량 증액된 232억원으로 확정하고 공공의료 도약을 위한 현안사업 추진에 동력을 마련했다.
내년 대구의료원 지원 예산은 그간 코로나19 위기대응에서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역할 강화 등 포스트 코로나 대비 의료원의 도약 및 회복 지원’ 중심으로 편성했으며,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20년 12월 실시한 공공의료 시민 인식도 조사 결과 대구시민이 가장 바라는 의료원 역할 강화 방안을 실현하기 위한 지원 예산으로 편성돼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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