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화석정 디지털 복원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파주 화석정(경기도 유형문화재)은 파평면 율곡리에 있는 조선시대 누정으로 성리학의 대가 율곡 이이 집안에서 건립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율곡선생이 8세 때 이곳을 찾아 시를 지었다고 전해지며, 관직을 물러난 후에는 화석정에서 제자들과 함께 학문과 시를 논하며 여생을 보냈다고 전해지는 등 유서가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