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이 여러 대의 드론으로 항공기를 검사할 수 있는 기술을 시연했다. 드론 정비가 상용화될 경우 최대 60%까지 정비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대한항공은 서울 강서구 본사 격납고에서 ‘군집드론을 활용한 기체검사 솔루션’ 시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 김용석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6일 ‘군집드론 활용 기체검사 솔루션 개발’ 행사에서 대한항공의 정비 드론이 시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