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신호제어시스템 전문기업 대아티아이는 15일 이사회를 열고 2인 각자 대표 체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경영부문은 이상백 미래전략본부장이, 철도사업부문은 이일수 영업본부장이 이끌게 됐다.

대아티아이 이상백(왼쪽) 경영부문 대표, 이일수 철도사업부문 대표. [사진=대아티아이]

이상백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증권, 한일투자신탁운용에서 기업금융과 자산운용 부문을 담당한 금융전문가다. 2007년 대아티아이에 합류한 이후, 최고재무책임자로서 재무구조를 안정화하며 회사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