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신사역에 거주하고 있는 30대 직장인 여성 A씨는 지금과 같은 겨울이 되면 여드름과 같은 피부 문제 때문에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다른 계절에는 괜찮다가도 겨울만 되면 얼굴을 포함해 등이나 가슴과 같은 여러 부위에 여드름과 같은 트러블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다른 부위도 아니고 바로 보이는 얼굴에도 울긋불긋하게 트러블이 올라오기 때문에, 사람을 대면하는 업무를 하거나 친구를 만날 때에도 신경이 쓰여 적지 않은 스트레스다.

실제로, 겨울에는 A씨 처럼 여드름이나 모공각화증, 건선 등의 피부 질환으로 인해 고민을 안고 있는 이들이 적지 않다. 겨울철에는 다른 계절과 달리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는 건조한 환경이 이어지고, 실내와 실외의 큰 온도 차이, 차가운 공기 등 질환을 유발하는 악조건이 모두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