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대표이사 허연수∙김호성)이 동영상 스타트업 ‘요쿠스’를 인수해 라이브커머스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이번 투자가 라이브커머스 사업의 영상 스트리밍 및 변환∙압축 서비스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역삼동 GS리테일 본사가 위치한 GS타워 입구. [사진=더밸류뉴스] 

15일 GS리테일은 라이브커머스 시장의 빠른 성장에 대응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요쿠스’에 신규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요쿠스’는 프레임워크 엔지니어 출신들이 2012년 창업한 동영상 전문 스타트업이다. 동영상 변환∙압축 및 실시간 스트리밍 최적화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평이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요쿠스는 라이브스트리밍 전반을 사업 영역으로 삼고, 인코딩(encoding)과 패키징(Packaging)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