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2월 14일 17시 19분경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km 해역(깊이 17km)에서 발생한 규모 4.9 지진 관련, 현재까지 원자력발전소(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및 연구용 원자로 포함)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지진 발생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한빛원전(거리 : 약 259km)에서는 지진계측값이 지진경보 설정값(0.01g) 미만으로 경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다른 원전에서도 지진경보 설정값 미만으로 계측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