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긴급 설치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김해시는 최근 충남 천안시, 전남 영암군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됨에 따라 관내 대규모 산란계(부화장) 농장의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지난 9일부터 농장 통제초소를 긴급 설치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닭(육계), 오리, 메추리에서만 발생되었는데 지난 5~6일 양일간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됨에 따라 김해시는 선제적 차단방역을 위해 30만수 이상 산란계(부화장) 농장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특별방역대책기간(~’22년 2월말)까지 운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