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잠원동아 리모델링 사업 수주로 4조 클럽 목전

현대건설(대표이사 윤영준)이 강남 알짜 입지로 손꼽히는 서초구 잠원동아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권을 획득했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올해 누적 수주고를 3조 9632억원으로 늘리며 2년 연속 4조 클럽 가입과 3년 연속 정비사업 1위 달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잠원동아아파트 리모델링주택사업조합은 7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554표 중 540표의 득표(득표율 97.5%)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