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범죄에 취약한 일반주택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지역안전지수를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노원경찰서 범죄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노원구에서 발생한 주요 5대 범죄(살인, 강도, 성범죄, 절도, 폭력)는 전년 대비 24.7%가 감소했다. 범죄제로화사업이 시작된 2014년과 비교해 보면 무려 47.9%의 감소율을 보여 방범 취약지역에 대한 지역 맞춤형 대응 전략이 효과를 보였음을 입증했다. 특히 범죄제로화사업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절도 범죄는 2014년 2404건에서 2021년 1110건으로 53.8%의 현저한 감소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