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7일 정기 사장단 인사를 실시하고 최경식 삼성전자 북미총괄(부사장)을 삼성전자 세트(SET) 부문 북미총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삼성전자는 "최경식 사장은 구주총괄 무선담당,무선사업부 북미PM그룹장과 전략마케팅실장을 역임한 영업 전문가로 지난해 12월부터 북미총괄 보직을 맡아 역대 최대 매출을 이끌어 내는 等 북미지역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 "미국, 영국 等 주재 경험과 북미 시장 전문성, 영업 역량을 두루 갖춘 최경식 총괄의 사장 승진으로 북미지역에서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업계內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경식 삼성전자 사장. [사진=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