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기업 근로자 복지사업으로 복지 격차 완화 기대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군산시는 ‘군산형 일자리 사업’의 협약 이행사항 중 핵심인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에 토대가 되는 근로복지기본법 시행령의 일부개정안이 입법예고 됐다고 7일 밝혔다.

‘공동근로복지기금’이란 둘 이상의 중소기업이 기금법인을 설립해 소속 근로자를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금을 출연하는 제도다. 대기업 위주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의 한계를 극복하고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 강화를 위해 지난 2016년 1월에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