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대표이사 박경일)가 2022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2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중심으로 40대 젊은 인재 및 여성을 대거 발탁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성과가 입증된 구성원을 조기 발탁했으며, 임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이번 조직개편은 환경·에너지 솔루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는 ‘파이낸셜 스토리’의 조기 달성을 위해 전사차원의 역량을 결집했다고 설명했다.

SK에코플랜트 로고. [이미지=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핵심 전략에 맞춰 총 11개의 BU(Business Unit) 및 센터 체제로 전환했으며 특히 환경사업은 △에코비즈Dev.(Development) BU △에코플랫폼 BU △에코랩 센터로 확대 재편했다. 에코비즈Dev. BU는 국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추진을 모색한다. 에코플랫폼 BU는 인수한 환경 자회사 간 시너지를 강화하고 신기술 도입을 통한 환경산업 고도화에 집중한다. 에코랩 센터는 혁신기술을 발굴, 개발, 육성하는 환경 생태계 플랫폼을 조성하고 AI(인공지능)와 DT(디지털 전환) 기반 환경 솔루션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