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신임 사장에 박원철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신규사업팀장(부사장)이 선임됐다.

SKC 이사회는 1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박원철 부사장을 신임사장으로 선임했다. 이완재 현 사장은 EGS 경영 및 신사업 추진 관련 그간에 축적된 경영노하우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원철 신임 사장은 서울대 화학공학과와 미국 시카고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보스톤컨설팅그룹(BCG), GS에너지, 하나자산운용 등을 거쳐 2018년부터 SK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글로벌 성장과 사업 발굴을 맡아왔다. SK그룹의 베트남 마산그룹 및 빈그룹 투자, 일본의 친환경 소재 기업 TBM사 투자 등 글로벌 투자를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