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대표이사 장재훈)가 리비아에 장애인용 차량을 제공했다.

2일 현대차는 사회복지부 산하 기관인 사회연대기금펀드투자청(General authority for social solidarity Fund)과 장애인용 차량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계약을 통해 내년 중 △투싼 800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700대 △크레타 800대 등 총 2300대를 리비아 내전 피해 장애인들을 위해 공급한다.

정방선(왼쪽부터) 현대차 아중동권역본부장이 무스타파 엘자이비(Mustafa F.M. Eljaaibi) 사회연대기금펀드투자청 청장, 무함마드 이싸(Mohamed Issa) 리비아 현지 딜러사(Doroub Libya) 사장과 장애인용 차량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