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한국 법인 이승준 사장이 대표이사 겸 글로벌연구소장으로 내정됐다. 중국 법인의 김재신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대표이사 신규 선임됐다.

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은 위와 같은 내용을 골지로 하는 2022년 임원급 연말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법인과 중국∙베트남 법인까지 글로벌 임원인사를 단행하면서 글로벌 종학식품기업으로 변모하기 위한 변화를 시작한 것이다. 특히 중국 법인의 현지화 체제를 강화해 현지 직원들을 본부장 및 팀장 직책으로 승진시켜 동기부여를 고취한 것이 눈에 띈다.

한국 법인 대표이사에는 이승준 사장이 내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