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의 물류계열사 동원로엑스의 신임 대표이사에 박성순 전무가 선임됐다. 김종성 현 대표이사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동원그룹(김남정 부회장)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2년 대표이사급 연말 인사를 1일 발표했다. 동원로엑스, 동원시스템즈, 동원홈푸드 등 주요 계열사 전반에 걸쳐 인사가 단행됐다.

동원그룹의 물류사업을 담당하는 동원로엑스의 박성순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기존의 김종성 대표이사는 부회장으로 승진해 물류사업 전반에 대한 경영 자문 역할을 한다. 박성순 대표이사 부사장은 동원 F&B와 동원로엑스의 주요 요직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