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경기를 국내 멀티플렉스 CJ CGV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LCK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고 있다.

CJ CGV(대표 허민회)는 LCK(대표 오상헌)와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24일 체결하고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CJ CGV는 극장에서 e스포츠를 즐기는 팬들을 위해 LCK가 국내 상영∙배급권을 보유한 ‘2021 LCK e스포츠 경기’를 스크린X로 상영할 예정이다.

CJ CGV측은 “현재 LCK측과 생중계 관련 일정을 협의중이며, 확정되는 대로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전국 스크린X 영화관 38곳 중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해 상영 영화관을 확정한 후 관객들의 사전 예매를 받을 것이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