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7일 오후 14시 35분경 울산항 1항로에서 예인중이던 바지선 A호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구조 및 화재진화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인근을 항해중이던 석유제품운반선 선장이 예인선에 이끌려 뒤따르는 바지선(731톤,승선원1명) 선수쪽에서 연기가 많이 나는 것을 발견하고 울산항VTS 경유 신고하였으며, 접수를 받은 울산해경 상황실은 구조대, 경비정 및 화학방제함 등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사고선박에 승선중이던 김모(남,58년생)1명을 14시53분경 최우선 구조하였으나 전신2~3도 추정 화상을 입고 탈진하여 대기중이던 119에 인계 동구 소재 병원으로 신속이송 하였으며 환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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