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어깨는 360도 회전이 가능한 관절로 운동 범위가 넓은 대신 미세한 손상이 생기면 다양한 질환이 생길 수 있는 곳이다. 흔히 말하는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은 어깨 관절 및 근육, 힘줄에 염증 등 손상이 생기며 발생하는 질환이다. 5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서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무리한 운동이나 어깨에 부담이 가는 활동을 하는 2030 젊은 층에서도 빈번히 발병하고 있다.

오십견, 회전근개파열은 발병 시 관절 운동의 범위가 제한되나, 1~2년 이내에 자연치유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정도가 심하지 않은 때에만 보존적 치료를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