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차기 회장에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이 결정됐다. LS그룹은 2013년 LG그룹에서 분리됐고 구자홍 초대 회장에 이어 구자열 현 회장이 그룹을 이끌어왔다.

LS그룹(회장 구자열)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이 그룹 회장직을 맡기로 하는 것을 포함해 CEO 신규 선임, 역대 최대 규모의 승진 인사 등을 골자로 하는 임원 인사를 확정했다. 발령일은 내년 1월 1일자이다.

구자은 LS엠트론 회장. [사진=LS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