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최근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전자기기의 장시간 사용으로 안구건조증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전자기기로 인한 안구건조증 환자가 더욱 늘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도 나오고 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 생성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빠르게 증발하면서 생기는 눈물막 질환이다. 눈물은 점액층과 수성층, 기름층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 요소 중 하나라도 이상이 생기게 되면 건조증으로 인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