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장수군은 실외에서 키우는 마당개의 관리 미흡으로 인한 무분별한 개체수 증가와 이로 인한 유기견 증가를 방지하고자 2022년부터 마당개 중성화 수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마당개란 목줄에 묶여 집이나 건물 마당, 농장에 살거나, 목줄을 하지 않고 집 안팎을 자유롭게 드나드는 개를 말하며, 유기견의 상당수가 마당견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마당개 중성화를 통해 의도치 않게 태어나는 생명을 최소화하자는 게 사업의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