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우리나라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그래미 시상식에서 한 개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23일(현지 시간) 그래미상을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Butter’(버터)로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에서 통산 10주 정상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대기록에 힘입어, 지난 21일 개최된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는 ‘올해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페이보릿 팝송’,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 등 3관왕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