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종로구가 청계광장 일대를 대상으로 진행해 온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이곳에 기분 좋은 변화를 가져왔다. 낡고 파손돼 시민 통행에 불편을 주던 일부 구간을 ‘친환경보도’로 탈바꿈시키고 ‘틈새 정원’까지 조성한 것이다.

공사 대상지는 서린동 111-1~125-1 지역이다. 이곳 보도는 조성된 지 약 20년 이상 경과하며 노후, 침하, 파손되어 그간 주민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종로구는 교통약자와 지역주민, 인근 상인은 물론 이 일대를 찾는 관광객 등의 불편사항을 말끔히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실시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