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회사에 무슨 일 닥치는 거 아닙니까. 연구개발도 좋지만 수익성도 고려해야지요."

3년째 적자에도 신약 연구개발(R&D)에 돈을 '쏟아붓고' 있는 일동제약(대표이사 윤웅섭)을 바라보는 업계 관계자들의 반응이다. "제약사는 신약으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 영업이나 광고로 제약사가 이익을 내는 시대는 갔다"며 신약 개발을 밀어 부치고 있는 일동제약의 향후 성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2위(17.60%)... "제약사는 약(藥)으로 승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