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대표이사 윤영준)이 지난 3월(부지정지공사), 7월(본공사)에 수주한 페루 친체로 신 국제공항의 본격전 건설에 앞서 지난 19일 페루 남부에 위치한 쿠스코 주정부청사에서 건설사업 착공식을 거행했다.

페루 친체로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착공식에는 프란시스코 실바 교통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장폴 베나벤떼 쿠스코 주지사 등 현지 주요 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측에서는 조영준 주 페루 대사,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주종완 국토교통부 공항정책관,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