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공황장애는 예기치 못한 불안과 공포감에 관한 정서적 반응이 과도하게 커져서 신체적으로 연결되어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정서 변화와 감정 기복이 심해지고, 가슴 답답함, 어지럼증(현훈), 몸이 떨리거나 땀이 나고, 과호흡 증상, 심장 및 가슴 두근거림, 호흡곤란과 구토감, 목에 이물감, 속 울렁거림, 어지럽고 메스꺼움, 더부룩하고 명치 부위가 답답하고 꽉 막힌 것과 같은 위장장애 등 신경과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근래 들어 갑자기 쌀쌀해지는 계절의 변화가 기분장애에 영향을 주고, 코로나 19에 관하여 건강에 대한 불안 및 과도한 스트레스 역시 해당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만약 죽을 것과 같은 공포가 밀려오는 것처럼, 공황발작이 심할 경우 회사나 학교, 혹은 마트, 버스, 지하철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의 활동이 어렵고, 불안신경증이 증폭되어, 대인기피증 및 사회공포증이 나타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