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11월 22일(월)부터 12월 1일(수)까지 ‘2022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일반선발’ 70명, ‘우선선발’ 30명 총 100명이다. 선발된 대학생은 근무 기간 중 구청, 동주민센터, 소속기관 등에 배치돼 행정 사무보조 업무뿐만 아니라 다양한 구정 업무를 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는 근무지에 ‘글로벌인재학당’, ‘지역아동센터’ 등 금천구가 지원하고 있는 교육사업장도 포함돼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후배들의 멘토가 되는 뜻깊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도전정신이 있는 청년들은 ‘금천 영상미디어 창업센터’, ‘휴머노이드 창업지원센터’ 등에서 진로체험을 하면서 자신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다.
신청대상은 접수 시작일(11월 22일) 기준 현재 금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전문대 이상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단, 최근 2년 이내 근무자와 예비대학생, 졸업예정자, 대학원생, 방송통신대생, 사이버대생, 학점은행제(학원) 학생, 외국대학 학생 등은 제외된다.
‘우선선발’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 또는 차상위 계층으로 지정된 자 혹은 그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3명 이상 세대, 장애인 본인(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본인, 국가보훈대상자 본인, 대학입학 후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 실적이 있는 자이다.
근무 기간은 2022년 1월 3일부터 28일까지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의 시간 중 근무부서의 일정에 맞춰 1일 5시간, 주 5일 근무한다. 급여는 중식비 포함, 1일 53,830원이며, 근무일수를 모두 채워 근무할 경우 약 128만 원을 받는다.
금천구는 12월 6일(월) 공개 전산추첨으로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고, 구 홈페이지 발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매년 진행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사회생활을 본격적으로 앞둔 청년들이 진로체험을 하고, 자신이 사는 지역에 대해 더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라며, “이번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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