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사장 김현준)가 법정 보호종의 보전과 다양성 증대에 나섰다. LH는 18일 경기 고양 서오릉에서 문화재청과 ‘법정 보호종(맹꽁이) 보전 및 다양성 증대에 관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경철(오른쪽)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이 18일 문화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정성조(왼쪽)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LH]

협약식에는 신경철 LH 스마트도시본부장과 정성조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LH가 개발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견되는 멸종위기종인 맹꽁이를 조선 왕릉으로 옮기기 위해 문화재청에 상생·협력 방안을 제안했으며, 상호 협력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