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표이사 송호성)가 첫 대형 전동화 SUV ‘콘셉트 EV9’을 공개하며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했다. 콘셉트 EV9은 탄소 배출이 없는 파워트레인, 최첨단 외장 디자인 등 기아의 지속가능 모빌리티 기술이 포함됐다.

기아는 17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 컨벤션 센터(LA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2021 LA 오토쇼’ 사전 언론 공개 행사 ‘오토모빌리티 LA(AutoMobility LA)’에서 첫 대형 전동화 SUV 콘셉트카 ‘더 기아 콘셉트 EV9(The Kia Concept EV9)을 공개했다. 콘셉트 EV9은 EV6에 이어 기아의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을 이끌 예정이다.

카림 하비브(Karim Habib) 기아자동차 디자인담당 전무가 ‘오토모빌리티 LA(AutoMobility LA)’에서 콘셉트 EV9 디자인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