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문화재청은 오는 19일 오후 1시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조선 시대 통신체계의 완성 ’봉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고대로부터 조선까지 이어져온 무선통신체계인 ‘봉수(烽燧)’는 세종대에 완성되었으며, 집결지인 서울을 중심으로 남쪽 제주도부터 북쪽의 함경도 경흥에 이르기까지 남과 북의 여러 끝점을 연결하고 있다. 체계상 봉수는 총 5개의 직봉노선과 22개의 간봉노선이 있는데 직봉 가운데 2거·5거는 서울을 중심으로 남쪽에, 1거·3거·4거는 북쪽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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