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서울시 성북구에서 동별로 복지대학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주민주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동 복지대학은, 지역 복지의제를 찾아 계획을 세우고 실행함에 있어 주민이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9일, 성북구 길음1동이 복지대학을 개최했다. 길음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이를 위해서 지난 10월부터 협의체 위원, 길음종합사회복지관, 동주민센터가 함께 동복지기획단을 구성해 주민이 직접 교육내용을 선정하고 강사를 섭외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